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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늦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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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진숙
날짜 : 08-10-29 01:20
조회 : 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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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님 그 이름 잦아드는 황혼처럼
안타까운 그리움이네요
소식도 듣지 못하고
먼 훗날에야 조각난 사실들을 전해 들었죠
영화소식과 함께 이 곳에 와서
산악자전거와 기타를 친구했던
멋진 젊은이를 알았습니다
이기적인 세상에서
타인을 향한 사랑 언제나 견고했던
아름다운 젊은이를 알았습니다
이렇게 늦게야
그대를 애도합니다
눈물 어린 마음 모아
아득한 별 그대의 단꿈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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