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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관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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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민
날짜 : 08-10-31 01:18
조회 : 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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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만큼 두려운 것이 없을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수현씨에게 무관심했습니다. 그런 저가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처음으로 홈페이지에 와서 영화예고편을 보고 수현씨의 사진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건장하고 우람찬 청년, 우리나라에서 크게 쓰일 청년이 생명을 잃은 것에 안타까왔습니다.
그 희생이 또다른 생명의 구원이었다는 점에 그저 눈물이 고입니다.
잊혀져 가는 세월이 무상하고 밉기만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가끔씩 수현씨를 생각하겠습니다.
몸소 보여준 인간에 대한 사랑, 이유나 조건이 없는 사랑
내 마음 한 구석에 난로가 되어 날로 차가워져 가는 몸을 훈훈이
따뜻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수현씨.
수현씨.
잊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가슴벅차게 살아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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