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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힘이 들었는데..
  글쓴이 : 안윤선     날짜 : 09-05-16 17:33     조회 : 3099    
회사다니는 24살 직딩입니다.
어제 울었어요 일도 힘들고 몸도 안좋고
회사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계속들고
그렇게 가족들과 얘기도 안하고 폰도 꺼놓고 혼자 방에서만...
그러다 영화나 볼까 하던중 이수현씨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있더군요
개봉했을때 보고싶었는데 그냥 지나쳐버렸지요
2001년이면 고등학교1학년이네요 어렴풋이 뉴스에 나왔던 기억도 있고
저라면 어땠을까요 철로에 사람이 있는데 기차는 오고있는데 그냥 가만히 있었겠죠? 정말 부끄러워집니다.
저는 꿈이 없어요 아니 점차 사라지고있어요.
이영화를 보고 많이 깨달았습니다. 어렸을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자기소개서에 당당히 적었고 그냥 CEO가 되는 꿈또한 점점 지워지고 앞으로 한걸음 나가는게 두렵고, 실패할까봐 두렵고, 뭔 걱정이 그리도 많은지.. 점점 초라해지는 모습이 싫습니다. 수현씨는 이런상황에 어떡해 했을까요? 용기 있게 잘대처 했겠죠? 노력해봐야죠 현실도피만이 방법이 아니고 눈물흘리는것도 방법이 아니라는걸 터득해가겠습니다. 저는 당당하고 용기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로 살겠습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아파해야 하는것인지 당신을 존r경합니다. 그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