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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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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서
날짜 : 09-11-07 05:17
조회 : 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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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수현님 영화를 봤어요.
벌써 8년전 일이군요...
일본에 있을때 얼핏듣긴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던 찰나
오늘 마침 기회가 되어서 보았어요.
2006년 동경에 유학갔을때 신오쿠보역을 그렇게 지나다녔는데
수현님이 그곳에서 그런일을 겪으셨다니....
저도 일본에 있으면서 일본과 한국,,, 일본이란 곳에서 이방인으로서
게다가 한국인으로 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제가하는 말을 일본어가 능숙치 않은탓에
손님이 못알아듣고 그 손님 일행에게 "지금 뭐래는거야?"
이정도의 반응이 가장 차가웠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그렇게 수현님과 같이 차가운 경험을 겪진 않았어요.
그래서 비교적 즐거운 유학생활이 되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어쩌면 아니 분명 그게 다 수현님의 일이후
많은 일본사람들이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서 그렇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일 전후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을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기억할게요....
그곳에서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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