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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글쓴이 : 정선희     날짜 : 10-10-31 22:23     조회 : 2695    
안녕하세요.
당신께서 남기신 의로움에,
그를 기리는 영화 한편으로 당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라면 저 상황에 어찌 하였을까?
피하지 않았을까?
아니 내려가지도 않았을 거야...
많은 생각이 겹쳐 지나갔습니다.

당신이 그 순간 그리 할 수 있었던건,
매순간을 허비하지 않고,
열심히 지내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운동도, 공부도, 사는 것도, 모든걸 매순간 열심히 했었기에,
당신께서 떠나게된 그 순간에도 함께가신 분을 구하기 위해 열심이었을것이라
그래서 피하지 않고, 어찌하든 막아보려 했다는걸 그냥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본받아,
저도 순간을 최선을 다하고 어떤 시기가 되었을때,
당신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이 당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년이면 10년이 된다 들었습니다.
당신이 살지 못한 그 10년을 저는 딱 그시기 동안
자리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을 계기로 흔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살아주셔서..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