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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이수현님의 추모곡 <친구를 위하여>가 초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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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곽범석
날짜 : 04-03-10 00:00
조회 : 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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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의 곽범석입니다.
<음악이 있는 마을>은 일본의 오쿠보 합창단과 함께
8월 2일과 10월 11일에 각각 동경 분쿄 시빅홀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펼칩니다.
오쿠보 합창단은 故이수현씨가 사고를 당하신 신오쿠보역 지역을 주 활동무대로 삼고 있는
50년 역사의 일본 정상의 합창단입니다.
오쿠보 합창단의 요청으로 작곡된 <친구를 위하여>는
한국 음악계에서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께서 쓰신 곡입니다.
저희는 현재 8월 2일 일본 연주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10월 공연때 여러분들을 정식으로 초대하겠습니다.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곽범석 드림.
p.s. <친구를 위하여>를 작곡하신 이건용 작곡가의 말과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 실린 이번 공연에 관한 정보를 첨부합니다.
1.-저 선로를 넘어-
<친구를 위하여>는 이번 음악회를 위하여 쓴 곡이다. 순수한 마음으로 노래를 좋아해서 만나는 일본의 <오오쿠보 합창단>과 한국의 <음악이 있는 마을> 두 합창단의 공동음악회가 퍽 뜻 깊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는 2년 전 오오쿠보 역에서 다른 사람을 살리려다 자신의 목숨을 버린 한국과 일본의 젊은이를 위한 추도의 곡을 만들어 부르자고 했을 때 그 제안 자체에 감동이 되었다. 이 두 넋을 기리는 일이야말로 지역과 국경과 인종 등의 벽을 넘어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겠기 때문이었다. 이 곡의 후반부 가사에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내가 말하고 싶은 바가 들어있다. \" 그러니 친구여 함께 가세. 저 선로를 넘어, 온갖 벽들을 넘어. 사람에게로, 나에게로\"
-이건용-
2.
공연 기간 : 2003 / 10 / 11 (토) - 2003 / 10 / 11 (토)
시 간 : 오후 8시
프로그램 :
- 랩소디 인 치카마츠 - 오쿠보 합창단 연주
- 친구를 위하여 (이건용 작곡) - 합동연주
- AILM Mass (이건용 작곡) - 합동연주
Kyrie -Gloria-Sanctus-Agnus Dei
- 포복절도 (노선락 편작) - 음악이 있는 마을 연주
- 한일 양국의 민요, 가요 합창
출 연 :
한국적인 음악언어와 한국 창작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한국 합창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온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단장: 이강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총장)은 2003년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일본 정상의 합창단인 \'오쿠보 혼성 합창단\'(단장: 츠지 마사유키)과 함께 \'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이미 창작 합창 음악 악보집을 2집까지 출판한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은 \'초대권 없는 음악회\', \'10분전 입장\' 등의 운동을 통하여 한국의 합창 음악과 함께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고자 하는 국내 유일의 합창단입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일본의 오쿠보 합창단은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인인 츠지 마사유키 단장의 감독아래 지난 50년 동안 일본 합창계를 이끌어 온 정상의 단체입니다.
오쿠보 합창단의 <랩소디 인 치카마츠>로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이건용 작곡의 <친구를 위하여>가 한국 초연됩니다. 오쿠보 합창단은 한국인 유학생 故이수현씨가 사망한 신오쿠보역 지역을 주 활동무대로 하고 있는데, 츠지 마사유키 단장이 당시 일본에 체류중이던 작곡가 이건용에게 위촉하여 만들어진 곡입니다. 중심 레퍼토리로 연주되는 이건용 작곡의 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 국의 아름다운 전통선율과 리듬이 합창기법으로 융해되어 있는 곡입니다. 또한, 인도 타블라와 한국의 장구 등 아시아의 타악기가 가미되어서 민속적이면서 다국적이라는, 그리고 기독교적이면서 토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외에도 노선락 편작의 <포복절도>와 한국, 일본 양국의 민요, 가요 등이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한 목소리로 여러분들께 선사될 것입니다.
한국 창작 음악의 발굴에 관심을 기울여왔던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과 일본 문화에 깊숙한 뿌리를 두고 있는 오쿠보 합창단의 합동 연주를 통해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간의 화합을 넘어서 아시아의 평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두 민간단체의 큰 꿈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가 격 : 전석 10,000원
(초등학생이상 입장가)
장 소 : 콘서트홀
장 르 : 음악회
주 최 : 합창단 - 음악이 있는 마을 (http://www.umma.or.kr)
전화 번호 : 02-520-8171
기 타 : 8세이상(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특별히 언급이 없는 공연일 경우) /
공연장내 화환반입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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