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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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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날짜 : 04-03-28 00:00
조회 :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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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
다들 시끌벅적 합니다.
아마 이수현씨 가족들에게는
이런날이 더 슬픔이 밀려오지 않을까 합니다.
온 가족들이 모여 오손도손 이야기 하는
추석 풍경속에
오늘도 아마 아들생각에
부모님의 억장이 무너질꺼 같아
저 또한 가슴이 아픕니다.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수현씨를 기억하는걸 보면
정말 이지..
세상에 큰 일을 하고 가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기차역에서 아이를 구한
역무원 소식을 보면서
이수현씨도 다치더라도 살아만줬으면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먼저 하늘로 보내서
명절때와 그의 생일이 되면
그사람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생각나 가슴이 더 아픕니다.
근데 아마 저희 그 사람도
이수현씨도 하늘에서
가족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수호천사들이
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긴 고통의 터널을 빠져나와
이렇게 살아가는거 보면
아마 영혼이라도
제 옆을 지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라도 그곳 하늘에서
제 남자친구를 만나시면
제가 너무 사랑했다고 전해주세요..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 사람도 수현씨처럼 산도 좋아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라
아마 친구해도 잘 어울리실꺼 같아요.
그리고 동생분이 걱정하셨던 것처럼
수현씨도 저의 그사람도
남은 자들에 대한 미안함은
그만 접어주세요..
우린 남아서 미안하니깐요..
그럼 수현씨의 명복과
수현씨의 가족들
그리고 수현씨가
사랑했던 모든
이들의 행복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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