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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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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두아기…
날짜 : 05-02-14 00:00
조회 :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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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게시판에 생겼을땐 자주 들어왔지. 니가 만든거에. 언제쯤 사라질까,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질까 생각해봤는데 올만에 들어와보니 내가 게을렀나부다. 네 시간이 멈춘 후에 난 결혼도 하고 딸도 낳고... 곧 둘째도 보겠지. 지난 토요일에 정수사에 갔었는데 위패가 있데? 난... 영락공원이 어디있는지.. 모르고.. 솔직히 차가지고 헤메기도 싫었고 ^^ 그나마 동서그린아파트 물어보니까 사람들이 잘 가르쳐주더라. 아버님께 전화해볼려고.. 몇번이나 센드를 눌러봤지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나조차 당황스럽기도 해서.. 그냥 왔다. 그땜에 방금 아버지께 무지 혼났지만.. 세상 잘못산다고.. 나중에 찾아뵌다니까 더 화내시네?? 흠흠.. 하여간..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왜 하필 너였는지.. 내 기억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 좀 미안하지만 다른 사람이었다면.. 정말 미안하지만.. 다른 친구였다면... 쩝.... 가끔 생각나는 네 덕에 좀더 강인하게 아니 끈질기게 사는것 같다. 아무리 화가 나도 니 생각 하며 화 참는다. 근데 우리 친했던거 맞나?? 꿈에서 왜 한번도 못봤지?? 내가 기억을 몬한건가?? 내가 이렇게 길게 넉두리를 하는건.. 아마도 담에 언제 다시 올지 기약하기 힘들것 같아서겠지.. 내가 좀 게으르니까. 언젠가 담에 또 보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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