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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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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카프카
날짜 : 05-12-03 00:00
조회 :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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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님이 하늘나라로 가신 당시
한국의 한 용감한 젊은 청년이
한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 즉 사람의 목숨을 구하려고
희생했다는 사실 자체에 가슴이 애틋해져서
추모글을 올리고 눈물을 흘렸던 일이 떠오릅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처음으로 이 곳에 들어와서 보니
그 땐 몰랐던..
지금은 시 세상에 없는
한 청년의
인간의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또 한번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돕는것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젊은이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
여겼던 당신..
왜 수현님을
이토록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기리고
기억하고..
그 마음을 이어가고 있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당신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편히 지내고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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