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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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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효철
날짜 : 08-02-25 01:26
조회 :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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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수현님.. 천국에서는 몸편안히 건강히 잘지내시죠?
2001년1월26일 아무도 흉내내지 못 할아니 어느 누구라도 용기를 내지 못한 날의 그때 기억.. 다시한번 떠올려 봅니다.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이수현님이 계신곳에 왔습니다.
저는 부산태생이지만 현재 울산 달동에서조그마한 음식점을 운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에 취업하기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요즘에 면접준비를 많이 하고있습니다.
내일도 모의면접시험이 있는데 면접문제집중에서.. 尊敬する人は? 라는 질문에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존경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항상 남들 하는것처럼 부모님, 세계위인정도가 전부였죠. 제나이32살에 정말 부끄럽기 짝이없습니다. 제가 임시방편으로 만들어낸 존경하는 인물말고...
정말 앞으로 평생 살아가면서 망설임없이 떳떳하게 외칠 수 있는 그런 존경스러운인물...
그런데 문뜩 이수현님의 이름이 저의 뇌속을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이제서야 저의 마음 깊은곳에 살아숨 쉬고있는 진정한 남자.
이 수 현 님이였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고민하지않고 이 수 현 님의 존귀한 이름 석자를 외출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도 얼굴을 직접 본적은 없지만 낙민초등학교, 동래중학교 선배로서 정말 존경스럽고 이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입니다.
내일 사람들앞에서 모의면접보는데 지켜봐주세요. 멋지게 해내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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