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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보고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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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미란
날짜 : 08-04-26 14:05
조회 :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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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나 지났구나..라고 옆에서 엄마가 얘기를 하더군요. 시간 참 빠르다구요.
저는 현재 20살 갓 대학을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이제 막 사회를 알아가는 나이죠. 7년 전에 저는 13살...초등학교 6학년 쯤일까요?
7년전이었는 줄은 몰랐어요.
그런 일이 있었다는건 어떻게 기억을 하고 있었지만..
그게 이수현님이었는지, 그게 어디서였는지..추모식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남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줄 아는 사람..
정말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저도 가끔 지하철을 탈때면 누가 떨어지지나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럴때 저는 과연 앞뒤생각 않고 뛰어내려 구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아마, 내가 뛰어내려봤자 방해만 되겠지 라고 생각이나 안하면 다행일텐데요..
이수현님, 잊지 않을게요. 기억할게요.
그리고 항상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고, 당신의 그 희생을 생각할게요.
오랜만에 방송을 보며 눈물콧물 짰습니다.
그래도, 일본에서는 이수현님을 항상 기억하는거같네요.
윤봉길 의사님도, 우리가 역사를 배워도 오래 기억하지 못하는 이름이지만, 사실 저도 자주 까먹는 이름이지만, 중국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중국에서는 여전히 이분을 기리고 추모한다고 수업시간에 배웠던게 기억나네요.
우리내 사람들은 희생정신은 강하지만 왠지 그 희생을 오래 기억할 능력은 모자란 거 같아요.
저역시 그렇구요. 금방 흥분하고 금방 가라앉지요...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기억하자구요.
가끔 들를게요.
이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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