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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으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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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현기
날짜 : 08-10-20 13:40
조회 : 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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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이었습니다 . 평소와 다름 없이
출근길 전철에 몸을 실고 우연치 않게 일간지 신문을 보다가
故 이수현님을 소재로한 영화가 개봉한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광고지면에는 수현님 사진도 함께 실려져 있더군요
참 듬직한 얼굴과 따스한 표정을 하고 계시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
뭐 영화야 어느나라에서 누가 만드는것따위야 별로 상관없지만 ,
저 자신스스로도 이렇게 훌륭한 사람을 잊고 지낸것에 대해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
잠깐 점심 시간을 이용해 故 이수현님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대부분의 분들중엔 저처럼 반성을 하시는 분들고 계셨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더군요 .
다른이에 생명을 구하기 위해 들어오는 열차선로에 뛰어들어
정지신호를 계속 보내다 결국 본인의 생명까진 바친 수현님의
기사를 읽으며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더군요 .....
그 상황에서 저라면 분명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겠지요 .
어느 누구도 수현님처럼 뛰어들순없었을겁니다 .
수현님과 같은 대한민국 건아로 태어난게 자랑스럽습니다 .
30살이 된 저는 26살이었던 당신의 용기있는 행동에 고개를 숙입니다 .
앞으로 저도 수현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안좋아진 경기만 탓하지 않고
하루하루 매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
힘든 일본유학 생활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다른이의 생명까지
구하려한 故 이수현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다시한번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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