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다시 뵈러 왔습니다. |
 |
|
|
글쓴이 : 뽀동보
날짜 : 23-12-19 22:52
조회 : 220
|
|
지인인 일본인과 얘기할때 이수현님의 얘기가 나와 다시 떠올랐습니다. 아직도 우리 가슴에, 일본인들의 가슴에 살아 계시는구나. 지인의 얘기는 당시 한국인으로써 일본인을 살리고 대신 죽었다는 그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로 한국인들에 대한 일본 민심이 많이 좋아졌다구요.
많은 정치인과 외교관들도 노력을 하겠지만 그들의 노력이 일본의 국민들에게 얼마나 와 닿을까요, 그런데 당신의 그 희생은 수많은 그들의 노력보다도 더 크게 일본인들의 인식을 바꾸게 하였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랑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여기 추모공간에서 더 많은 분들이 아직도 잊지 않았음을 글로써 남겨주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