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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럽습니다
  글쓴이 : 익명     날짜 : 23-09-01 02:05     조회 : 323    
항상 일본에 간다면 신오쿠보역 수현님께 찾아가서 기도를 드리자고 다짐했었는데, 얼마전에 다녀온 일본여행에서는 아예 생각조차 떠오르지 않았고 그저 먹고 돌아다니기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이 되서야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자신이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다음 도쿄 방문했을 때는 첫 방문지를 신오쿠보로 잡아 꼭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